내일(9일) 부터 우표값 66센트
연방 우정국(USPS)은 현행 63센트인 1종 우편물 우표 가격을 9일부터 66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. 이는 기존보다 4.8% 오른 가격이다. 특히 2019년과 비교하면 32%나 껑충 뛰었다. 우표 가격은 우정국의 수익성 보전 차원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올랐다. USPS는 최근의 요금 인상이 우정국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, 인플레이션으로 늘어난 운영비 해소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. 전문가들은 이용자들이 우편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내고 있음에도 받는 서비스 질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.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, 우정국의 우편물 수신 기간이 평균 3일에서 6일로 두배나 늘어났다. 정하은 기자 [email protected]우표값 우편물 우표 우편물 수신 우편 서비스